미국 중간선거를 석 달 앞둔 시점에 이란 전쟁이 장기화하고 생활비 부담 우려가 가중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도 하락세가 계속돼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미국의 정치 전문 매체 더힐은 현지시간 12일 영국 주간 이코노미스트와 다국적 여론조사기관 유고브의 최근 정례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하면서 이렇게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관한 긍정 의견은 33%, 부정 의견은 62%였습니다.
긍정 의견 비율에서 부정 의견 비율을 뺀 '순 지지도'(net approval rating)는 -29%였습니다.
긍정 비율과 순 지지도는 이코노미스트·유고브 대통령 지지도 정례 조사가 2009년에 시작된 이래 역대 최저치, 부정 비율은 역대 최고치에 해당한다고 더힐은 전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미국 성인을 상대로 이달 7∼10일에 이뤄졌고, 응답자 수는 천589명, 표본오차는 ±3.2%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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