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남부에서 여객 기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11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시간 13일 오후 런던 빅토리아역에서 출발한 이스트본행 서던레일 기차가 이스트 서식스 루어스 인근을 지나던 중 탈선했습니다.
이 기차의 객차 최소 3량이 옆으로 뒤집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구급서비스는 사고 당시 약 150명이 탑승 중이었으며 부상자 11명 중 2명은 중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철도 운행 업체 서던레일은 루어스를 통과하는 모든 노선이 취소됐으며 밤 10시까지 개트윅 공항행 열차를 포함해 대규모 운행 차질이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아직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산사태나 고온에 따른 철로 휘어짐 때문일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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