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란군 총사령관 "미군 사살·생포하면 포상금 3만 달러"

2026.08.17 오전 04:30
이란군이 미군을 사살하거나 생포하면 3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4,25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미르 하타미 이란군 총사령관은 현지 시간 16일 언론인 및 미디어 관계자 표창 행사에서 "재정적 성전(聖戰)에 참여하겠다는 수많은 요청이 쇄도함에 따라 포상금 계획을 수립했다"고 말했습니다.

하타미는 "침략자인 미군을 사살하거나 생포해 인계하는 자는 재정적 성전 후원자들의 지원과 이란군의 보증 아래 3만 달러, 즉 50억 토만의 포상금을 이란군으로부터 받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이란 여성에게는 두 배의 포상금이 지급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하타미 총사령관은 "미국은 이곳이 이란임을 명심해야 한다. 만약 미국이 오판을 저지른다면 역사에 길이 남을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이번 전쟁 중 이란 영토 내에 미 지상군이 배치된 사실은 공식적으로 알려진 바 없습니다.

다만 4월에 미군 전투기 추락 후 탈출한 조종사를 미군이 구출한 적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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