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진 지 2주도 지나지 않아 이번에는 필리핀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으로 2명이 숨졌습니다.
필리핀 경찰은 현지시간 18일 필리핀 남부 잠보앙가시의 '아테네오 데 잠보앙가' 대학교 캠퍼스에 있는 부속 고등학교에서 학생 한 명이 같은 학교 학생들을 총으로 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가해 학생은 교사를 향해서도 총을 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건 당시 가해 학생이 총격을 생중계하기 위해 몸에 카메라를 착용하고 있었다며 다른 학생들은 모두 안전하게 대피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총기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필리핀에서는 지난 6월 중부 타클로반시에서도 10대 학생 2명이 총을 난사해 고등학생 3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앞서 지난 7일 태국 방콕 외곽 논타부리주에서 14살 소년이 고등학교에서 총을 쏴 자신을 포함해 모두 7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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