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다카이치, 에르도안과 통화..."호르무즈 통행료 징수 반대"

2026.08.19 오후 11:11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19일 전화 회담을 하고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통행료 징수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일본 외무성은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약 20분간 전화 회담에서 다카이치 총리는 이란 사태와 관련해 중재 역할을 수행하려는 튀르키예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추가 비용 없이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롭고 안전한 항행을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에르도안 대통령도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양국의 입장이 완전히 일치한다면서 광범위한 분야에서 양자 협력을 더욱 촉진하자는 의지를 표명했다고 일본 외무성은 전했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일본과 튀르키예가 그간 안보, 경제, 교육 등의 분야에서 협력해왔으며 올가을 튀르키예-일본 과학기술대학(TJU)이 개교할 예정이라는 점도 언급했다고 외무성은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다카이치 총리는 튀르키예와의 경제동반자협정(EPA)과 사회보장협정을 조속히 체결해 양국 간 경제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싶다고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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