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마이삭 강타' 1달 만에 "159명 사망·10명 실종"

2026.08.21 오후 03:13
중국 당국은 지난달 중국 남부 광시좡족자치구를 강타한 제10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159명이 숨지고 10명이 실종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광시 난닝시와 구이강시는 오늘 각각 태풍 피해 복구·재건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현지 당국은 태풍이 상륙한 지, 6일 만인 지난달 9일 사망자 39명이라고 발표했는데, 이후 구조·수색 과정에서 인명 피해 규모가 크게 늘어난 겁니다.

또 당초 광시 전체에서 37만5000명이 피해를 입고 13만 명이 긴급 대피한 거로 파악했는데, 지금은 난닝과 구이강 두 곳에서만 165만 명 이상이 피해를 봤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태풍 마이삭은 지난달 3일 광시 지역에 상륙했고, 장기간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산사태와 홍수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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