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란 대통령 "우리가 힘 가진 지금이 전쟁 끝낼 때"

2026.08.21 오후 10:28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이란이 미국에 대해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힘과 존엄을 갖추고 있는 지금 전쟁을 끝내는 것이 낫다"고 밝혔습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현지 시간 21일 의사들과 만난 자리에서 "세계가 우리의 승리를 인정하고 있으며 미국이 규정을 위반해 학교와 병원, 기반 시설을 공격했다고 지적한다"고 주장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의 발언은 미국이 이란에 대한 대대적인 경제 압박을 예고한 뒤 나온 것입니다.

이란 측 종전 협상단장인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은 이란과 이라크 기업인 대표들에게 한 연설에서 "부당한 제재를 극복할 수 있도록 대응할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이라크와의 군사적 대결에서 승리할 수 없다고 판단한 뒤 경제전쟁과 '인지전'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오는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대이란 경제 압박 계획을 공개하겠다며 이를 통해 이란 정권을 붕괴시킬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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