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유엔 사무총장 선출을 위한 2차 안보리 예비투표에서도 여성 후보들이 선두권을 지켰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안보리에서 어제(21일) 실시된 2번째 예비투표에서 지난번 2위였던 캐럴린 로드리게스-버킷 주유엔 가이아나 대사가 찬성 8표로 1위에 올라섰다고 보도했습니다.
1차 예비투표에서 1위였던 코스타리카 출신 레베카 그린스판 유엔무역개발회의 사무총장과 3위였던 아르헨티나 출신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은 찬성 7표로 공동 2위를 기록했습니다.
마키 살 전 세네갈 대통령과 올라라 오투누 전 우간다 외무장관, 마리아 페르난다 에스피노사 전 에콰도르 외무장관 등은 그 뒤를 이었습니다.
가장 최근에 후보로 등록한 이본 아-바키 에콰도르 전 주미대사는 찬성을 한 표도 받지 못했습니다.
1차 투표와 비교해 선두가 바뀌긴 했지만, 반대와 의견 없음을 고려하면 어느 후보가 확실한 우위를 점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유엔 외교가에서는 1차 때보다 판세가 더 복잡해져 아직 최종 후보 선출까지는 갈 길이 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후보군에서 뚜렷한 합의가 형성되지 않는 만큼, 새로운 유력 후보가 추가로 등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입니다.
예비투표는 안보리가 유엔 총회에 추천할 단일 후보를 가리는 비공식 절차로, 합의가 이뤄질 때까지 반복됩니다.
최종 후보는 안보리 15개 이사국 중 9개국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하며, 5개 상임이사국 어느 한 곳도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아야 합니다.
이번에도 15개 안보리 이사국의 표심이 한쪽으로 쏠리지 않은 가운데 의견 없음 표가 상당수 남아 부동표의 향방이 주요 변수로 꼽힌다.
반대표 역시 변수다. 예비투표가 진행될수록 특정 후보에 대한 반대가 굳어질 가능성이 있어, 현재 나온 반대표 중 어떤 표가 향후 5개 상임이사국(P5)의 거부권과 연결될지가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유엔 외교가에서는 1차 때보다 판세가 더 복잡해졌으며, 아직 갈 길이 멀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재 후보군에서 뚜렷한 합의가 형성되지 않는 만큼, 안보리가 선호하는 새로운 유력 후보가 추가로 등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다.
예비투표는 안보리가 유엔 총회에 추천할 단일 후보를 가리는 비공식 절차로, 합의가 이뤄질 때까지 반복된다.
최종 후보는 안보리 15개 이사국 중 9개국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하며, P5 어느 한 곳도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아야 한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