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23일 이란에 대한 해상봉쇄를 집행하는 과정에서 상선 70척의 항로를 변경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또 상선 3척을 무력화하고 2척에는 미군이 직접 승선해 검색을 실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의 봉쇄 조치에 따르지 않은 선박은 이란 항구를 오가는 과정에서 항로를 바꾸도록 조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의 해상 통제가 강화되면서 세계 주요 원유·액화천연가스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항에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앞서 미군은 8월 9일에 상선 55척을 우회시켰다고 발표한 데 이어 17일에는 64척으로 늘었고, 이제 70척까지 증가한 겁니다.
미군 당국은 해당 해역에서 지속적인 해상 순찰을 실시하며 엄격한 통제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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