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무더위에 심야 육상경기 개최...테니스 어드밴티지도 없앴다

2026.08.24 오후 02:57
일본에서도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잇따라 경기 시간은 물론 경기 방식까지 변경하고 있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최근 시가현 히코네시서 열린 전국고교종합체육대회 육상경기는 사상 처음으로 야간경기로 열렸다고 전했습니다.

무더위로 선수들이 온열 질환에 걸리는 것을 막기 위해 7일간의 경기가 모두 오후 5시 30분 이후에 진행됐습니다.

특히 지난 5일 열린 남자 천600m 계주 경기의 경우 밤 9시 40분에 열렸습니다.

테니스 경기 규칙도 변경됐습니다.

일본 전국 고교 시합에서 듀스 어드밴티지 규정을 없애고 'NO 어드밴티지' 룰을 적용했습니다.

일본에서는 지난달 프로야구 2군 경기 도중 선수 여러 명이 온 열질환 증상을 호소해 '노 게임'이 선언됐고, 럭비 경기에서 선수가 연습 중 쓰러져 숨지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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