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의지의 연합' 정상회의...젤렌스키 "43조 원 부족"

2026.08.25 오전 01:36
우크라이나 전후 안보 지원을 위한 '의지의 연합' 지도자들은 우크라이나 독립기념일 35주년인 현지 시간 24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앤디 버넘 영국 총리는 키이우를 방문해 정상회의를 공동주재하면서 "우크라이나를 보호하기 위해 우리 방공망 재고를 총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우크라이나의 미사일 생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장거리 미사일 스톰섀도의 영국산 부품에 대한 기밀 정보를 공개하는 데 영국 정부가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회의에서 "올해 국방비 270억 유로, 약 43조5천억 원이 부족하다"며 동맹국들이 이를 분담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러시아가 겨울철을 앞두고 에너지 인프라를 타격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방공망 지원이 시급하다고 호소했습니다.

이번 정상회의 공동 의장인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각각 자국에서 화상으로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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