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네타냐후 "이란, 내 아들 한 명 암살 시도"...구체적 언급 피해

2026.08.25 오전 03:41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자신의 두 아들 중 한 명을 노린 이란의 암살 시도가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현지 시간 24일 친정부 성향 매체 채널14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구체적인 정황은 밝히지 않은 채 "이란이 내 아들 중 한 명을 표적으로 삼아 암살을 시도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들들이 받는 경호는 결코 사치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발언은 오는 10월 총선에서 패배하더라도 부인과 두 아들에게 최소 5년 동안 국내 정보기관의 경호를 제공하기로 한 합의를 정당화하기 위한 발언으로 보입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암살 시도를 언급하며 이런 철저한 경호가 없었다면 암살범들이 성공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의 두 아들 중 누가 표적이 되었는지, 또 암살 시도가 정확히 언제 어떻게 이뤄졌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강경 우파 성향 발언으로 논란을 빚어온 장남 야이르는 지난 몇 년간 주로 미국 마이애미에 머물고 있으며 차남 아브너는 현재 이스라엘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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