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캐나다 온타리오주 "미국에 전력·핵심 광물 공급 중단" 위협

2026.08.25 오전 03:53
미국과 캐나다의 무역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캐나다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온타리오주의 더그 포드 주지사는 분쟁이 악화할 경우, 전력이나 핵심 광물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포드 주지사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를 과소평가하고 있지만, 우리는 경제 전쟁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미국이 온타리오로부터 모래 한 알도 얻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자유무역을 옹호했던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이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안다면 무덤 속에서 몸을 뒤척이고 구토했을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했습니다.

포드 주지사는 이와 함께 캐나다 정부가 석유와 칼륨을 협상 카드로 활용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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