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한국도 판매 대상"...보잉, 10년간 182조 원 F-15 계약 수주

2026.08.25 오후 01:49
미국 국방부가 항공기 제작업체 보잉과 최대 10년 동안 1천312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82조 원에 달하는 F-15 전투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필요할 때마다 물량을 주문하는 방식인 'IDIQ' 계약으로, F-15 기단 관리 프로그램인 '이글 크레스트'의 일환으로 추진됐습니다.

해당 계약에는 항공기 생산뿐만 아니라 시스템 통합과 성능 개량, 정비 지원 등이 모두 포함되며 완료 시점은 오는 2037년 8월로 예정됐습니다.

특히 이번 대외군사판매(FMS) 대상국 명단에 한국을 비롯해 일본, 이스라엘, 사우디아라비아 등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현재 F-15K '슬램이글' 전투기를 운용 중인 한국 공군 역시 이번 FMS 포함에 따라 향후 기체 성능 개량과 정비 지원 등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미 공군과 방위군의 전투기 기단을 상시 임무 수행 가능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되면서 글로벌 방산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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