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인도 '바퀴벌레당' 다음 달 대규모 행진..."정부, 약속 지켜라"

2026.08.25 오후 03:21
지난달 교육부 장관의 사퇴를 끌어낸 인도 청년 단체인 이른바 '바퀴벌레국민당'(CJP)이 다음 달 수도 뉴델리에서 대규모 행진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CJP는 현지시간 24일 성명을 통해 모디 정부가 입시생 유가족 보상과 시위 참가자에 대한 고발 철회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며, 다음 달 5일 정부 조치에 항의하는 행진을 예고했습니다.

CJP는 지난 5월 실업 청년을 바퀴벌레에 비유한 수리야 칸트 인도 대법원장의 발언을 계기로 결성됐습니다.

이후 인도 의대 시험 문제 유출 논란 당시 전국적인 항의 시위를 주도하며, 인도 청년들의 민심을 대변하는 단체로 떠올랐습니다.

CJP가 인스타그램에서만 2천3백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확보하며 세를 확대하자, 인도 정부도 청년 대책을 잇따라 내놓는 등 청년층 달래기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