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의 국제수역에 있던 모든 기뢰가 제거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25일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미 해군이 호르무즈 해협 기뢰를 폭파·제거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란에는 새 기뢰를 설치하는 어떠한 선박도 즉각적이고 체계적으로 파괴될 것이라고 통보했다"며 "기뢰 설치에 대한 전면적이고 실효적인 무관용 정책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의 통제권을 장악하고 있고 해협의 자유롭고 안전한 통항이 가능하다고 주장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우리는 우주군을 통해 해협의 구석구석을 감시하고 있다"며 "곡괭이산과 이미 파괴된 다른 핵시설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습니다.
곡괭이산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의 새로운 지하 핵시설로 의심하는 곳이며, 이미 파괴된 다른 핵시설은 미군이 지난해 6월 공습한 포르도, 나탄즈, 이스파한의 핵시설을 가리킨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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