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네타냐후 대항마 아이젠코트 "두 국가 해법 반대"

2026.08.27 오후 08:07
오는 10월로 예정된 이스라엘 총선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대항마로 꼽히는 야당 지도자 가디 아이젠코트가 '두 국가 해법'에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 참모총장 출신인 아이젠코트는 '이스라엘 하욤' 인터뷰에서 "2023년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 이후에도 두 국가 해법을 고려하는 사람은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독립된 팔레스타인 국가가 이스라엘과 평화롭게 공존한다는 '두 국가 해법'의 비전을 "뼈아픈 실수"라고 규정했습니다.

다만 극단적인 유대인 정착촌 확장 운동과 신규 정착촌 건설 추진에도 반대한다고 밝히고 이런 움직임이 국제무대에서 이스라엘에 해를 끼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아이젠코트가 이끄는 중도 성향의 야샤르당은 10월 27일 총선 이후 네타냐후 총리의 보수 성향 리쿠드당을 제치고 의회 제1당으로 올라설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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