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대홍수로 실종된 한국인 9명이 근무했던 네팔 수력발전소의 터널에서 시신 한 구가 발견됐습니다.
현지시간 31일 AFP 통신에 따르면 네팔 중북부 바그마티주 어퍼트리슐리-1 발전소의 터널에서 구조대가 시신 한 구를 수습했다고 네팔군이 밝혔습니다.
군은 네팔 구조대에 참여한 중국 터널 전문 구조팀이 터널 내부 약 300m까지 진입해, 수색 작업을 벌여 시신을 찾아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희생자의 국적 등 신원 정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 외교부 관계자는 "현지 공관을 통해 신원 관련 정보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지 구조대는 또 다른 발전소인 칠리메 수력발전소 터널에서도 시신 2구를 수습했습니다.
시신들의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들과도 연락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구조대는 트리슐리 강 하류의 트리슐리 3A·3B 수력발전소 터널에 100여 명이 고립돼 생존해 있을 것으로 보고 구조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