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와 튀르키예, 파키스탄이 '메카 공동방위조약'에 따라 설립한 조정기구의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3개국 외무장관, 국방장관, 군 참모총장으로 구성된 전략정치국방위원회는 현지 시간 31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츠라안궁전에서 1차 회의를 갖고 방위 협력을 논의했습니다.
하칸 피단 튀르키예 외무장관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합의에 명시된 제도적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며 "동맹의 공식 명칭을 '메카 방위 동맹'으로 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세 나라는 사무국을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 설치하고, 초대 사무총장은 파키스탄 측에서 세우기로 했습니다.
피단 장관은 "이 조약을 통해 우리 지역의 새로운 안보·협력 체계를 시험하는 과정이 시작됐다"며 동맹은 확장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집트가 우선적인 추가 가입국으로 거론되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방글라데시도 합류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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