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K-방산 빅4, '글로벌 톱100' 진입...한화 16위로 한국 기업 중 1위

2026.09.01 오전 06:09
한화와 LIG넥스원,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한국 방산 4대 기업이 미국 군사전문지가 선정한 '2026 방산기업 톱100'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미 국방과 안보 전문매체 디펜스뉴스에 따르면 한화는 지난해 전체 방산매출 104억 3,763만 8,339달러(약 14조 2,880억 8천만 원)을 기록해 16위에 올랐습니다.

이는 1년 전보다 40억 달러 가까이 증가한 매출로 순위 역시 22위에서 6계단 올랐습니다.

지난해 한화의 전체 매출에서 방산매출이 차지하는 비율은 20%로 나타났습니다.

디펜스뉴스는 직전 연도 총 방산매출을 기준으로 글로벌 방산기업들의 순위를 매깁니다.

한국기업 중에는 LIG넥스원이 52위로 지난해 총 방산매출은 30억 2,923만 3,095달러 (약 4조 1,467억 2천만 원)였습니다.

이어 현대로템이 61위, 한국항공우주산업이 74위를 각각 차지했습니다.

이들 4개 기업이 디펜스뉴스 톱100에 함께 오른 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입니다.

미국의 록히드 마틴이 지난해 총 방산매출 721억 3,700만 달러(약 98조 7,483억 원)로 전체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RTX와 제너럴 다이내믹스, 노스럽 그러먼 등 미국 기업이 2∼4위를 차지했습니다.

5위는 영국의 BAE 시스템이 차지했고, 6위는 미국의 보잉, 이어 중국 군수업체 중국항공공업그룹(AVIC)이 7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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