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연준 이사 "인플레이션 완화 안 되면 금리 단호히 올려야"

2026.09.02 오전 01:46
마이클 바 연방준비제도 이사는 인플레이션이 완화되지 않을 경우 금리를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바 이사는 현지 시간 1일 워싱턴에서 열린 포럼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이 거의 5년 반 동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도는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더 광범위한 물가 상승 압력이 자리 잡을까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인플레이션이 충분히 완화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면 우리는 단호하게 금리를 올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워시 연준 의장이 물가 둔화가 충분치 않으면 추가 대응이 필요하다며 9월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데 이어 연준 이사도 인상 가능성을 열어 둔 겁니다.

바 이사는 다만 "데이터 흐름상 인플레이션이 2%를 향해 완화되는 경로에 있다는 어느 정도의 확신을 준다면, 정책 기조를 평가하는 시간을 조금 더 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는 현재 이달 금리 인상 가능성을 약 66%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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