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홍수로 연일 사망자와 실종자 수가 증가하는 가운데, 순식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도 네팔 전체 인구의 5%에 달한다는 안타까운 집계 결과가 나왔습니다.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거대한 물살이 온 동네를 휩쓸고 내려오고 있고요, 사람들은 온 힘을 다해 도망칩니다.
네팔 국가재난위험경감관리청은 지난 1일 발표한 상황 보고서에서 160만여 명이 홍수로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네팔 전체 국민의 5%, 그리고 실종자 수의 280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현재 수색,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인 만큼 이 규모는 더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피해가 집중된 곳은 라수와, 누와코트 지역이었는데요, 위성사진을 통해 집계한 결과 누와코트 지역에선 집 1,267채가 완전히 파괴됐고, 1,253채는 부분적으로 손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도로가 끊기는 바람에 고립된 상태인 농촌 마을 주민들도 있는데요, 라수와 지역의 산기슭에 자리 잡은 일부 농촌 자치구에선 도로 유실로 1만4천여 명이 일주일째 고립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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