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3주 되도록 행방 묘연한 직원들...육상·공중 수색 강화

2026.09.14 오전 09:48
연일 수색에도 아직 한국 직원 9명 행방 못 찾아
남동발전, 오늘부터 수색견 팀 다시 현장 투입 예정
두산에너빌리티도 드론 8대 투입해 수색 예정
[앵커]
우리 기업들은 주말에도 인력과 장비를 늘려 수색 작업을 이어갔지만, 아직 별다른 실마리는 찾지 못했습니다.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는 각각 인력과 장비를 보강 투입해 오늘도 수색에 나설 계획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황윤태 기자, 수색 상황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우리 기업들은 주말에도 연일 수색 인력과 장비를 더 투입했지만, 아직 희망적인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남동발전은 현지 시간으로 오늘(14일) 피로누적 때문에 현장을 빠져나왔던 수색견 팀도 날이 밝는 대로 새로 투입할 계획입니다.

다만, 수색견들이 헬기를 타고 현장에 진입해야 하는 만큼, 현지 당국의 이륙 승인이 필요할 거로 보입니다.

한국남동발전은 실종된 직원 3명이 현장을 빠져나왔을 것으로 보고 연일 수색 인력과 장비를 늘리고 있습니다.

주말부터는 20여 명 규모의 탐문수색팀을 새로 꾸렸는데요.

실종자들이 급류를 피해 산으로 올라갔을 경우를 가정해 베이스캠프 인근 마을들을 돌면서, 주민들을 상대로 직원들의 행방을 묻고 있는데, 이 팀 역시 아직 뚜렷한 실마리는 못 찾은 거로 전해졌습니다.

오늘도 날이 밝는 대로 셰르파로 구성된 현지 수색팀과 드론 수색팀 그리고 탐문팀까지 100여 명 규모의 수색 인력을 동원할 계획입니다.

직원 6명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두산에너빌리티 역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은 드론만 8대를 투입해 공중 수색에 나서고, 육상에서도 일부 수색을 재개합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앞서 네팔에 갔던 정연인 대표이사가 귀국했고, 국내에서 비상대책본부를 이끌던 이동수 부사장이 네팔로 향했습니다.

두 회사 모두 수색이 장기화하면서 현지대응팀 인원을 교대하고 있거나, 교대를 준비하는 거로 알려져 수색 장기화에도 대비하는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황윤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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