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방송사 취재 헬기가 추락해 최소 3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CNN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15일 밤 LA 도심으로부터 북서쪽으로 약 40㎞ 떨어진 채스워스 지역에서 헬기 1대가 상업용 건물 2곳 사이 주차장에 추락했습니다.
LA 소방국은 현장에서 3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고, 부상자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 가운데 최소 1명은 사고 당시 주차장 밖에 있었던 보행자로 파악됐습니다.
헬기가 주차장에 추락하면서 이곳에 있던 차량 4대와 화물 보관용 대형 컨테이너 2동이 불에 탔습니다.
LA 소방국 관계자는 "헬기가 거의 완전히 파괴됐다"며 잔해를 수색해 탑승자 수와 희생자 신원, 헬기 식별정보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CNN 계열사와 현지 방송들은 사고 기체가 방송사 소속 취재 헬기라고 보도했습니다.
또 헬기 추락사고는 앞서 2명이 사망한 버스충돌사고로 구조대와 취재진이 출동 중이던 현장 근처에서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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