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뉴욕 맨해튼의 JP모건체이스 본사에서 만나 미·중 정상회담 핵심 의제를 조율합니다.
로이터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두 사람이 현지 시간 20일 오전 10시 30분 JP모건 본사에서 회담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오는 24일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에 앞서 양국 경제수장의 마지막 협상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회동에는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도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국은 인공지능(AI)과 희토류 등 주요 현안에서 여전히 이견을 좁히지 못한 상태입니다.
회담 장소를 제공하는 JP모건은 논의에는 직접 관여하지 않는다고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다음 주 유엔총회 고위급 주간을 앞두고 맨해튼 일대 경비가 대폭 강화된 상황을 고려해 JP모건이 본사 건물을 회담 장소로 제공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는 다음 주 백악관에서 시 주석을 위해 열리는 국빈만찬에 초청된 미국 기업인 가운데 한 명입니다.
다만, 다이먼 CEO는 지난 5월 트럼프 대통령이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기 위해 베이징을 방문했을 때 대통령을 수행한 미 기업인 대표단에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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