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3년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하기 전 미리 경고를 받고도 묵살했다는 폭로로 궁지에 몰린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측이 관련 내용을 보도한 언론 매체와 기자들을 무더기로 고소했습니다.
이스라엘 집권 리쿠드당은 현지 시각 29일 성명을 통해 일간 하레츠와 채널12 방송 등 언론사와 기자들을 상대로 260만 셰켈, 11억 원 규모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과거 네타냐후 총리가 아랍에미리트 대통령과 이집트 정보국장으로부터 사전에 경고를 받았다는 보도는 '완전한 거짓말'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리쿠드당은 또 선거를 앞둔 시점에 정치적 경쟁자들과 적대적 외부 세력에 의해 거짓말이 유포되고 있는 건 결코 우연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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