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이란 무기 조달 지원' 중국 소재 기업과 개인 제재

2026.09.30 오전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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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가 이란의 무기 조달을 지원한 혐의를 받는 중국과 파키스탄 소재 개인과 기업 10곳에 대한 신규 제재를 발표했습니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은 현지 시간 29일 이란 국방·군수부를 위해 무기나 관련 부품을 조달한 개인과 단체 10곳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재 대상엔 중국 베이징에서 이란 측을 대표해 완제품 무기 체계와 이중용도 부품 조달을 총괄해온 인물이 포함됐습니다.

또 중국과 홍콩에서 활동하며 이란 항공기나 탄도미사일 개발에 필요한 전자 부품을 조달하거나 지원한 기업과 관련 인물들도 제재 대상에 올랐습니다.

파키스탄 방산업체 캐벌리어 그룹과 회장도 제재 대상으로 지정됐습니다.

대상자들의 미국 내 자산은 동결되고 미국인과의 거래도 원칙적으로 금지됩니다.

재무부는 이들과 특정 거래를 하는 외국 금융기관도 2차 제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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