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푸틴, '모든 무기 사용' 발언 후 군사훈련 참관

2026.10.03 오전 05:13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군과 동맹국들의 연합훈련을 직접 참관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현지 시간 2일 러시아 중부 첼랴빈스크를 찾아 자국군의 첸트르-2026 군사훈련, 또 동맹국과 함께한 인터액션-2026 연합훈련을 지켜보고 첼랴빈스크 주지사를 만났습니다.

훈련에는 벨라루스, 중국, 키르기스스탄, 몽골, 파키스탄, 타지키스탄 등 41개국에서 총 4만7천 명의 병력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참관은 푸틴 대통령이 자국의 역외 영토 칼리닌그라드에 대한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의 봉쇄 가능성을 두고 핵무기 사용 가능성을 시사한 지 하루 만에 이뤄졌습니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칼리닌그라드나 다른 영토 등 러시아에 대한 공격이 이뤄진다면 러시아가 보유한 모든 무기를 사용하는 문제가 불가피하게, 즉각적으로 의제가 될 것이며 이는 필연적인 일"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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