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덴마크에서 전체 인구보다 많은 개인정보 유출...880만 명 영향

2026.10.06 오후 06:04
덴마크에서 전체 인구보다 많은 880만 명의 주민등록 번호와 이름, 주소 등이 유출되는 대규모 개인정보 탈취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코펜하겐포스트는 덴마크의 국가 개인정보등록시스템(CPR)에 지난달 약 열흘에 걸쳐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침입자가 접근해 880만 명의 개인정보를 탈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유출된 정보에는 이름과 주소, 주민등록번호에 해당하는 CPR 번호 등이 포함됐습니다.

해당 시스템에는 사망자와 이민자 등의 정보가 망라돼 있어 총 유출 정보 건수가 현재 전체 인구인 약 6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덴마크 당국에 따르면, CPR에는 약 천100만 명의 데이터가 저장돼 있습니다.

초기 조사 결과 개인정보를 탈취한 범인들은 한 소규모 민간 기업이 지닌 합법적인 접근 권한을 이용해 CPR에 접근했고, 2일에 CPR 관리 부서의 직원이 비정상적인 활동을 포착해 당국에 신고했습니다.

현재 해당 기업의 접근 권한은 차단된 상태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