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폐막한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의 부실한 식단을 지적한 태국 대표팀을 향해 일본 현지 지자체장이 "차라리 오지 말았어야 했다"는 막말을 해서 태국 측의 반발을 불러왔습니다.
마이니치신문은 오무라 히데아키 아이치현 지사가 어제 정례 기자회견에서 태국 대표팀 관계자가 SNS에 식단 부실 문제를 제기한 것을 강하게 비난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오무라 지사는 해당 게시자가 "조회수를 벌기 위해 온 것인가 싶다"며 "이런 사람이라면 오지 말았으면 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태국 '테크볼' 대표팀 코치는 성인 선수에게 턱없이 부족한 도시락 양과 반찬 선택 제한 등 부실한 식단 실태를 고발하는 영상을 SNS에 게시했습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선수단의 숙소 입실 거부와 이동 버스 지연 등 연이은 운영 차질로 태국 측의 불만이 누적되어 있던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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