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에서 활동하는 배우가 중국 국경절을 맞아 오성홍기를 흔드는 영상을 공개한 뒤 타이완에서 프로야구 시구 행사가 취소돼 논란입니다.
배우 겸 가수인 우치룽은 중국의 국경절인 1일에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중국 국기를 흔들며 축하하는 영상을 소셜미디어 더우인에 올렸습니다.
그리고 영상 공개 하루 만인 2일, 타이완에서 예정됐던 우치룽의 프로야구 시구 행사 취소 발표가 나왔습니다.
우치룽은 4일 타이완 프로야구 경기에서 시구할 예정이었지만, 구단 측은 우치룽의 건강 문제를 이유로 시구 행사를 취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우치룽은 시구 예정일인 4일 베이징 만리장성을 찾은 영상을 공개하면서 건강에 문제가 없다는 걸 보여줘 논란을 키웠습니다.
1970년 타이완에서 태어난 우치룽은 1980년대 말 아이돌 그룹 멤버로 데뷔했다가 지금은 중국과 타이완을 오가며 배우와 가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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