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필리핀 분쟁 수역 환자 이송 중 또 마찰

2026.10.09 오전 11:58
중국과 필리핀이 영유권 분쟁해역에서 환자 이송 문제를 둘러싸고 또 마찰을 빚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필리핀 해경은 어제(8일) 세컨드 토머스 암초 부근에서 치료가 필요한 자국 군인 1명을 이송할 때 중국 해경이 물대포를 발사해 방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해당 군인은 세컨드 토머스 암초에 좌초된 필리핀 군함에 주둔하고 있었는데, 중국의 방해로 24㎞ 떨어진 지점에서 고무보트를 투입해 해당 군인을 이송하면서 10시간 가까이 지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중국 해경은 오히려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이송을 허용하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했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필리핀 측에 "사실을 무시하고 진실을 왜곡해 여론을 호도하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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