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월 중간선거까지는 이란을 공격하지 않겠다고 밝힌 가운데 미 국방부가 이란의 미사일·드론 전력과 에너지 시설을 집중 공격하는 계획을 짰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현지 시간 8일 미 국방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란에 대한 새로운 공격 계획을 수립했으며 핵심은 사흘간의 짧고 강도 높은 공습이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주요 공격 대상에는 이란의 미사일과 드론 전력, 에너지 시설, 혁명수비대 지휘소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JD 밴스 부통령을 비롯한 트럼프 행정부의 외교·안보 고위 당국자들은 지난 2일 대통령 휴양지인 캠프데이비드에서 이 같은 작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수개월 간 이란 또는 예멘의 후티 반군을 상대로 한 대규모 군사작전 계획을 5차례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11월 중간선거 이전에는 이란을 공격하지 않겠다면서 양국이 생산적인 논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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