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후티, 예멘 아덴 대통령궁 미사일 공격..."총리·각료 무사"

2026.10.16 오전 12:32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현지시간 15일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예멘 정부의 임시 수도인 남부 아덴의 대통령궁을 겨냥해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예멘 정부 당국자들과 현지 경찰 소식통 등에 따르면 이날 후티 반군이 쏜 미사일 여러 발이 정부 본부로 사용되는 알마시크 대통령궁 단지를 타격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복수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공격 당시 대통령궁 단지 내에 예멘 총리를 비롯한 각료들이 머물고 있었으나 모두 다치지 않고 무사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대통령궁 단지에서는 최소 6차례의 폭발음이 들렸다고 AP 통신이 전했습니다.

이날 공격으로 일대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등 극심한 공황 상태가 빚어졌습니다.

현지 보안 당국자는 최소 두 차례의 폭발은 알시마크 대통령궁 인근 언덕 정상에서, 다른 두 차례의 폭발음은 궁으로 올라가는 진입로의 보안 게이트 아래쪽에서 들렸다고 밝혔습니다.

후티 반군은 성명을 통해 "아덴의 알마시크 궁전 내 사우디 장교들이 지휘하는 전쟁 작전 본부와 무기고를 겨냥해 미사일 공격을 단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