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 오리건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10대 청소년이 총기를 난사해 어린이 3명을 포함해 모두 4명이 숨지는 참사가 일어났습니다.
현지시간 15일 오후 1시쯤 16세 총격범은 잠겨 있던 출입문을 총으로 부수고 교내로 난입해 무차별 사격을 가했습니다.
이 총격으로 5세와 8세, 11세 어린이 3명과 교사 1명이 목숨을 잃었고, 또 다른 학생과 교사 등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난사 직후 총격범은 범행을 목격하고 학교 안까지 뒤쫓아온 한 시민의 총에 맞아 현장에서 사살됐습니다.
경찰은 신고 접수 3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지만 이미 상황이 종료된 뒤였으며, 주지사는 해당 시민의 영웅적인 개입이 더 큰 참사를 막았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당국은 학교를 전면 봉쇄한 채 아직 구체적인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총격범의 범행 동기와 학교와의 연관성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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