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트럼프 측근 "한미 관계 재설정, 이혼 아닌 부부 상담"

2026.10.19 오전 08:3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인 데이브 매코믹 연방 상원의원이 현재 진행 중인 한미 관계 재설정 과정을 '이혼이 아닌 부부 상담'에 비유했습니다.

매코믹 의원은 현지시각 16일 워싱턴의 한 싱크탱크 대담에 참석해, 아시아 동맹국들에게 더 많은 역할과 기여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관계 재설정 과정에서 마찰이 발생할 수는 있지만, 이는 기울어진 균형을 맞추기 위한 조정일 뿐 동맹 파기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방한했던 매코믹 의원은 한국의 대규모 대미 투자와 국방비 증액, 미국산 무기 구매 약속 등을 거론하며 한국이 적절한 비용 분담의 방향으로 긍정적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아울러 미국과 동맹국들이 하나의 군사력으로 훈련하고 싸울 수 있는 강력한 결속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동맹과의 압도적인 방산 혁신과 연합 전력을 과시해야만 중국의 대만 침공 야욕을 단념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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