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네덜란드 첫 게이 총리, 대리모 통해 출산..."내년에 보자 아가야"

2026.10.20 오후 08:12
네덜란드의 첫 성소수자 총리인 롭 예턴이 대리모를 통해 내년에 자녀를 얻게 됐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예턴 총리는 현지 시간 19일 태아 초음파 이미지를 들고 약혼자 니콜라스 키넌과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아주 특별한 누군가가 오고 있다. 2027년에 보자 아가야"라고 적었습니다.

또, "난자 기증자와 대리모 리사, 두 사람의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 여러분이 없었다면 이 모든 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예턴 총리는 2024년 아르헨티나 출신 하키 선수 키넌과 약혼했고, 지난해 중도좌파 D66이 총선에서 승리하면서 올해 2월 네덜란드 역대 최연소이자, 자신을 성소수자라고 밝힌 첫 총리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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