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트럼프 슈퍼팩, 중간선거에 3천240억 원 투입"

2026.10.22 오전 03:2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지원하는 특별정치활동위원회, 슈퍼팩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공화당 후보 지원에 2억4천400만 달러, 약 3천240억 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는 현지 시간 21일 트럼프 대통령의 슈퍼팩인 '마가 Inc(인코퍼레이티드)'와 산하 단체 2곳이 9월에 광고 등 선거운동에 총 2억4천400만 달러 이상을 썼다고 보도했습니다.

연방선거위원회에 제출한 선거자금 보고서를 보면 마가는 지난달 초 4억1,500만 달러의 현금 보유를 신고했고 이달 중순까지 2천500만 달러를 추가로 모금했습니다.

마가는 산하 단체인 '세이프티 앤 어포더빌리티 팩'과 '노 고잉 백 팩'에 각각 2천500만 달러, 2억 달러를 이체했고 이들 단체는 전국 주요 선거구에서 광고를 진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중간선거에 마가를 통해 4억에서 5억 달러를 투입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20일 트루스소셜에서도 "선거일까지 4억 달러 이상을 지출했거나 지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폴리티코는 마가가 대규모 지출 이후에도 여전히 2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마가는 지난달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켄 팩스턴 공화당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천만 달러를 투입하며 본격적인 선거 지원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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