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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간선거 D-5...트럼프, 이란 '물밑 교섭' 지시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6.10.29 오후 05:01
미국 중간선거가 이제 닷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공화당이 상하원에서 다수 의석을 뺏길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가 끝나고 다시 이란을 공습하겠다고 공언해왔습니다.

그런데 미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은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로, 밴스 부통령이 이란 내 강경파인 모흐센 레자이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에게 협상 재개 서한을 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물밑으로는 협상 가능성을 타진하는 모양새인데요.

기존 이란의 협상단이 아닌 레자이 사무총장에게 서한을 보낸 것도, 이슬람 혁명 수비대 출신으로 협상이 재개될 경우 이란 내 설득에 더 유리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실제 이란 전쟁을 끝낼 수 있는 출구전략을 급히 모색하는 셈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선거의 주요 격전지, 알래스카주 상원 후보를 두고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현직 상원의원인 공화당 후보와 민주당의 두 번째 후보 이름이 모두 댄 설리번입니다.

이를 두고 민주당이 공화당 후보와 이름이 같은 후보가 출마하도록 관여했다는 폭로가 나왔습니다.

공화당 후보로 가야 할 표심이 분산될 것으로 보이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부정선거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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