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중국은 발사체에 대한 규정을 두고 견해 차이가 있다는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질문에 "발사체의 범주 구분에 대해 관련 당사국들 사이에 서로 다른 견해가 있다는 데 주목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당사국들이 한반도 문제의 근원을 직시하고, 정치적 해결이라는 큰 방향을 견지하면서, 지역의 평화·안정 수호를 위해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를 금지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판단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지난 4월 북한의 탄도미사일 연속 발사 때도 "발사체 구분에 대해 관련국 사이에 이견이 있다"는 입장을 내놨고, 5월 이후로는 "새로운 논평이 없다"며 침묵해 왔습니다.
앞서 북한은 오늘 낮 12시 반쯤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0여 발을 쐈고 우리 약 250㎞를 비행한 거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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