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뉴욕증시 3대 지수, '민주당 압승' 후 상승...나스닥 2.17%↑

2026.11.05 오전 01:02
미국 중간선거에서 상원과 하원 모두 민주당이 과반을 압승을 거둔 가운데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 4일 오전 10시 32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1% 상승한 52,829.29를 기록했습니다.

S&P 500지수는 1.81% 오른 7,706.13, 나스닥 종합지수도 전날보다 2.17% 뛴 25,921.44를 나타냈습니다.

이번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압승한 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의회가 내놓는 법안에 적극적으로 거부권을 행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정책이 대대적으로 바뀔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투자자들의 예상이 증시 상승세로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번 선거 결과가 나온 뒤 트럼프 대통령이 만든 SNS '트루스소셜'의 운영사,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 주가는 크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 X와 테슬라 주가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머스크는 두 회사의 본사가 위치한 텍사스에서 공화당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5억 달러 가까이 쓴 바 있습니다.

민주당이 상원과 하원을 모두 장악하면서 AI 규제가 강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돼 데이터센터 종목도 약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청정에너지 개발에 대한 연방정부 지원은 계속 유지될 것이라는 기대에 관련 주가는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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