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국립중앙과학관..우주체험 공간으로!

2009.02.28 오전 05:36
[앵커멘트]

국립중앙과학관이 시설 현대화를 통해 국민 과학교육의 장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시대에 걸 맞는 시설물이 설치되고 우주과학의 꿈을 심어주는 체험학습 공간이 꾸며졌다고 합니다.

이정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금까지 확인된 최대 규모의 블랙홀.

토성의 고리에 얽힌 비밀.

그동안 보기 힘들었던 은하계의 다양한 현상.

국립중앙과학관 천체관이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우주의 신비함을 파헤쳐 가는 내용의 영상물 '세븐 원더스' 시연회를 열었습니다.

세계 7대 불가사의와 우주의 7대 불가사의를 통해 천문 우주분야에 대한 관심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는 영상물입니다.

[인터뷰:박석재, 한국천문연구원장]
"별과 우주를 보게 되면 그것으로 그치지 않고 꿈과 미래를 갖게 됩니다. 예를 들어 영화를 만들더라도 한국판 스타워즈를 만들게 되는 거죠."

천체관 첨단 디지털 영상시스템에 투입된 예산은 총 18억 원.

23m의 돔 스크린에 영상콘텐츠를 투영하는 디지털 투영장비와 공연과 행사가 가능한 디지털 음향장비, 그리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LED 조명장비 등을 갖췄습니다.

우주체험관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우주과학의 꿈을 심어줄 수 있는 과학교육의 공감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21세기 인류의 새로운 도전 영역인 우주에 대한 관심과 체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습니다.

[인터뷰:정수민, 서울 보라매초교 3학년]
"거꾸로 매달려 있으니까 너무 재밌어요. 이소연 박사처럼 되고 싶어요."

노후 장비를 개선하고, 시설 현대화 등을 통해 우주로 향한 희망을 체험하는 과학교육의 장입니다.

[인터뷰:김영식, 국립중앙과학관장]
"생활의 과학화와 과학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일명 과학문화를 널리 확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앞으로 과학이 과학으로 존재하지 않고 문화나 예술과 연계될 수 있도록 그런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해 나가겠습니다."

지난해 말 국립과천과학관의 개관에 이은 국립중앙과학관의 전시관 시설의 현대화는 우주와 과학을 향한 꿈과 도전의 출발점입니다.

YTN 이정우[ljwwow@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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