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건강] 모유 수유, 엄마 건강에도 좋아

2009.04.22 오전 11:51
자녀들에게 모유를 먹인 누적 기간이 긴 여성일수록 심장마비나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피츠버그 대학팀의 연구 결과 평생 동안 누적된 모유 수유 기간이 길면 길수록 당뇨병과 고혈압, 고지혈증 등 심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위험요인들이 나타날 확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보도했습니다.

모유수유의 누적 기간이 1년이 넘으면 당뇨병, 고지혈증, 고혈압 위험이 각각 20%, 19%, 12% 낮아지고 심혈관질환 위험은 평균 9%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유 기간이 단 1~2개월 밖에 안 되더라도 수유를 전혀 하지 않은 여성에 비해서는 심혈관질환 위험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사실은 폐경여성 14만 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나온 것으로, 모유 수유가 아기뿐 아니라 젖을 먹인 엄마의 건강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는 증거라고 연구팀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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