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미래 우리 생활에 변화를 가져올 유망기술 10가지가 발표됐습니다.
앞으로 10년 뒤에는 컴퓨터를 옷처럼 입고 다니고, 로봇이 환자를 돌봐주는 영화같은 세계가 펼쳐진다고 합니다.
김재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손가락 하나로 작동하는 상상 속 컴퓨터!
옷처럼 몸에 입는 '의복형 컴퓨터를' 토대로 한 영화 속 미래의 모습입니다.
10년 뒤면 이런 입는 컴퓨터가 우리 주변의 일상적인 모습이 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실현 가능성은 높습니다.
최근 영화 아바타를 통해 입증된 3D 기술도 미래의 변화를 이끌 10대 기술로 선정됐습니다.
안경이 필요 없는 3D 디스플레이나 홀로그램 TV가 조만간 상품화 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고령화 시대, 노인 환자들에게 유용한 간병 도우미 로봇도 유망기술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주인의 의도와 상태를 파악해 상황에 따른 대처법을 스스로 생각하는 지능형 로봇입니다.
[인터뷰:손석호 박사,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기술예측센터]
"저희가 뽑은 10대 기술들은 10년 내에 우리 생활에 등장해서 생활을 바꿔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일부 기술의 경우 2∼3년, 멀게는 4∼5년 정도는 기다려야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양한 질병을 한번에 예방할 수 있는 다목적 백신과 암과 같은 난치병을 원천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유전자 치료도 우리 생활에 변화를 가져올 유망 기술에 선정됐습니다.
이밖에 홈 헬스케어 시스템과 고효율 휴대용 태양전지, 스마트원자로, 무선 전력 송수신기술 등이 10대 미래기술로 분석됐습니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KISTEP이 선정한 10대 유망기술은 지난해 정보통신과 생명공학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처음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대상 범위를 확대하고 평가 과정에 시민 패널을 포함시켜 신뢰성과 실용성을 강화했습니다.
하지만, 미래유망기술이 실제로 어떤 시장을 형성할지에 대한 경제성 분석에는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다고 KISTEP은 설명했습니다.
YTN 김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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