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YTN science 유튜브 만족도, 지상파보다 높아

2018.12.17 오전 11:03
[앵커]
국내 유일 과학전문방송인 YTN science의 유튜브 채널이 지상파 유튜브 채널보다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높은 콘텐츠 품질과 쉬운 과학지식 전달 면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양훼영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 손으로 직접 만든 누리호 시험발사체의 발사 당일.

YTN science는 국내 방송으로 유일하게 성공 현장의 생생함을 TV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자에게 전달했습니다.

쉽고 재미있는 과학 소식을 전하는 YTN science가 유튜브 채널 평가에서 지상파 3사보다 높은 점수를 얻었습니다.

유튜브 동영상 만족도에서도 YTN science가 76.2점으로 가장 높았고 YTN이 73점, 지상파 3사는 70점에 그쳤습니다.

YTN science의 동영상 만족도를 세부적으로 살펴본 결과, 콘텐츠 품질과 쉬운 핵심전달 부분에서 75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얻었습니다.

설문 응답자의 40%가 과학 정보를 얻기 위해 온라인을 이용하는 상황에서 YTN science의 유튜브 콘텐츠 경쟁력이 매우 강하다는 겁니다.

[이상범 / 한국갤럽 부장 : 기존의 방송사들이 TV 위주 혹은 온라인에서도 조금 더 손쉽게 다가갈 수 있는 그런 매체 위주로 접근했다면, YTN science는 새로운 매체의 시장, 새로운 환경에서 좀 더 오픈된 자세로, 좀 더 활용한다는 의미에서 (YTN science의 유튜브 채널 평가가)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보고요.]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과학 정보와 지식을 얻고 싶어 YTN science를 시청한다고 답했으며, 프로그램 품질 점수는 74.3점으로 지난 5년 동안 꾸준히 높아졌습니다.

과학기술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믿을 수 있는 방송이 필요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87.8%였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답한 사람도 85.8%에 달했습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한국갤럽이 3개월 이내에 YTN science를 시청한 경험이 있는 전국 15살 이상 남녀 5백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YTN science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YTN science 양훼영[hw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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