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오염수 5.5톤이 누출된 것과 관련해 일본 정부와 국제원자력기구로부터 당일 연락을 받았으며, 방사선 값 등 유의미한 변화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김성규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은 이번 누출이 오염수 방류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으며, 환경방사선 감시기 계측값이 평소 수준을 유지하는 등 유의미한 변화는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국장은 또, 정부 차원에서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에 누출이 발생한 상세 원인 등을 추가 문의한 상태이며, 이에 대한 사실 관계가 확인되면 브리핑을 통해 설명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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