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오늘(23일) 본원 새롬교육관 대강당에서 ‘2024 연구중심병원육성R&D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래의학의 새로운 길: 인공지능, 첨단바이오 그리고 융합’이라는 주제로 진행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구로병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주관별 연구분야 보유기술의 성과가 소개됐다. 또 보건의료기술 정책전문가 및 산·학·연·병 우수 연구자가 초빙돼 바이오·의료기술에 대한 최신 의견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서재홍 단장(고려대 구로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은 “인공지능과 첨단바이오 융합은 진단과 치료에 있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어 인공지능과 첨단바이오 융합형 혁신 의료기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산·학·연·병·관 전문가들이 모여 바이오·의료기술 산업의 흐름부터 전망, 사업화 사례까지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고려대 구로병원은 2020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연구중심병원육성R&D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고려대학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전남대학교병원과 함께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혁신 의료기술 플랫폼 고도화를 위한 K-MAP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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