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과기부 장관 "AI 데이터센터 전자파 유해성 굉장히 낮아"

2024.10.08 오후 03:58
인공지능, AI 개발에 필수적인 데이터센터에 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전자파 유해성이 굉장히 낮다고 말했습니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오늘(8일) 국정감사에서 데이터센터 유치 실패가 국가경쟁력 저하로 이어질 거라는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 지적에 원자력발전소 유치가 어렵듯이 데이터센터도 전자파 때문에 유해시설로 인식돼 유치가 어렵다고 답변했습니다.

그러면서 유해성이 굉장히 낮고 우리나라에 꼭 필요한 시설인 만큼, 대국민 인식 개선이나 유치를 위한 정부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광주는 주민 찬성으로 데이터센터 유치에 성공했다며, 기업들이 실제로 와서 데이터센터를 쓰는 모습을 본다면 혐오시설로 인식되는 문제는 상당히 완화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도 효율적인 데이터센터를 구성하기 위한 경쟁에서 뒤처지면 산업 주권이 흔들릴 수 있다며 지원 사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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