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의 우주쇼,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가 오늘 밤부터 모레 새벽까지 찾아옵니다.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지구가 혜성이 남긴 먼지와 부스러기 지대를 지나면서 발생하는데, 작은 입자들이 지구 대기와 충돌해 불타는 현상입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가 절정에 달하는 시각은 내일(13일) 낮 12시이지만, 한낮이라 보기 힘들고 내일 새벽과 모레 새벽이 가장 관측하기 좋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이번 유성우는 밤하늘에 달이 거의 보이지 않는 합삭이 맞물려 여느 때보다 관측하기 좋을 것으로 보이는데, 관측 가능한 별똥별의 수는 시간당 최대 100개가량입니다.
천문연은 깜깜한 밤, 도심 불빛이 적고 시야가 넓게 트인 곳에서 하늘을 바라보며 눈이 어둠에 적응하도록 30분가량 기다리면 별똥별을 관측하기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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