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누리호 5차 발사...우주 향해 이륙

2026.10.07 오후 01:11
■ 진행 : 김선영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박용규 항우연 체계설계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제 1분 뒤면 누리호가 하늘 문을 열고 우주로 향해 갑니다. 지금 카운트다운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44초, 43초. 이제 1분도 채 남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번 누리호 5차 발사. 우리나라 우주개발 역사에서 어떻게 보면... 이제 30초 남았는데요. 또 하나의 중요한 도전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역대 가장 많은 15기 위성을 싣고 우주로 향하게 되고요. 약 20초 정도 뒤면 누리호 5차 발사체가 하늘로 솟구치는 모습을 저희가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긴장감이 감도는 상황입니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우주로 향해 출발했습니다. 대한민국 우주 강국의 꿈을 싣고 하늘 문을 열기 위해서 위로 솟구쳐서 가고 있습니다.

[앵커]
이제 단순히 이렇게 쏘아 올리는 것을 넘어서 아마 오늘 안에 위성이 원하는 위치에 안전하게 위성을 온전히 올리는 그리고 통신을 하는 그런 기술까지 오늘 안에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하늘 위로 누리호 5차 발사체가 솟구치는 모습을 저희가 실시간으로 보고 있습니다. 5차 발사가 지금 막 이루어졌고요. 순서라고 할까요?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1단 분리부터 이루어지게 되는 걸까요?

[박용규]
현재 제일 중요한 최대 공압 통과를 하게 되면 이륙 후 한 123초경에 1단 분리가 되게 됩니다. 일단 이 부분이 최대 동압을 지난 뒤 그다음 허들이라고 할 수 있겠죠.

[앵커]
이제 한 30초 정도 뒤면 발사 뒤 2분 정도 될 것 같은데 이렇게 직접 1단 분리 같은 경우는 육안으로도 확인할 수 있나요?

[박용규]
카메라 영상이 잘 쫓아간다면 분리되는 시점을 카메라로 포착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저도 솔직히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고요. 탑재 영상이 뒤늦게 만약 제공된다면 해당되는 분리 영상은 탑재 영상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1단 분리 다음이 페어링 분리가 되는 건가요?

[박용규]
1단 분리 다음에 약 3분 53초 지난 후에 페어링 분리가 되게 됩니다.

[앵커]
페어링이라는 게 그냥 듣기만 하면... 지금 1단 분리 확인이라고. 1단 분리 확인됐다는 안내방송이 나왔습니다. 최대 동압을 돌파해서 1단 분리까지는 지금 준비된 계획대로 성공적으로 이루어졌고요. 그다음이 페어링 분리 단계, 2단 분리 단계를 지나게 됩니다.

[앵커]
조금 전에 팀장님... 고도 100km도 통과됐다는 안내 음성이 나왔고요. 페어링이 분리된다는 게 그 앞에 있는 발사체를 보호하는 막을 얘기하는 거죠?

[박용규]
위성을 탑재하고 발사체가 날아가면 상당히 높은 속도와 가속도가 붙기 때문에 비행하는 대기 조건에서는 위성들이 파괴될 수 있기 때문에 페어링으로 보호를 하게 되고. 고도가 어느 정도 올라간 다음에 확보가 되면 대기가 없는 상태에서 페어링을 분리함으로써 좀 더 가벼운 상태에서 위성을 투입하게 됩니다.

[앵커]
이 발사 후 여러 단계를 거치게 되는데 최대 고비라고 하면 어떤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박용규]
일단 아까 지나왔던 최대 동압 구간이 비행 하중이 제일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관련된 부분이 제일 어려운 상황이 될 수 있고요. 그다음 이번 5차 발사 같은 경우 추가적으로 3단이 연소 종료로 위성 분리할 경우에 위성 분리 시점에 주탑재위성들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는지에 대한 것이 또 하나의 어려운 점이 될 수 있겠습니다.

[앵커]
200km 통과했다고 하는데 어느 정도 올라간 거예요?

[박용규]
고도 200km면 고도 200km 수준이고요. 저희가 실제로 부서에서 설계한 대로 거의 유사한 시점에 지금 모든 것들이 비행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앵커]
조금 전에 페어링, 위성보호덮개까지 분리됐다는 안내 음성이 나왔습니다. 별 문제가 없다면 이제 한 30초 정도 뒤면 2단 분리까지 이어질 수 있는 과정이죠?

[박용규]
그렇습니다.

[앵커]
2단 분리도 센터에서는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거죠?

[박용규]
관련돼서 측정되는 데이터와 이런 것들을 통해서 해당되는 분리 센싱이 이루어졌는지 그런 것들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렇게 분리하는 과정을 따로 두는 이유는 따로 있나요? 1단, 2단, 3단 이렇게 나누는 이유가 있나요?

[박용규]
발사체 같은 경우에는 실제적으로 하나의 단으로 모든 원하는 위성들을 궤도에 올리기에는 성능이 나올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단을 쪼개서 각 단들을 떨어뜨려가면서 해당되는 원하는 속도를 위성이 투입해서 임무를 할 수 있는 속도를 확보할 수 있도록 그렇게 설계하게 합니다.

[앵커]
제가 알기로는 위성체 자체가 수백 톤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걸 이렇게 높이 쏘아 올리려면 출력이라고 할까요? 상당할 것 같아요.

[박용규]
지금 누리호 같은 경우는 약 75톤 엔진이 1단에 4개가 있고, 2단에 75톤 엔진 1개, 그리고 3단에 7톤 엔진 1개 이렇게 해서 각각의 비행 구단마다 출력을 형성하면서 해당되는 원하는 속도를 만들 수 있게 그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번에 누리호가 지금 비행을 12시 25분에 시작해서 정상적으로 예정된 준비대로. 고도 400km를 통과했다는 안내방송이 나오고 있습니다. 1단 분리와 페어링 분리 모든 게 정상적으로 이루어졌고요. 목표로 하고 있는 위성 15기를 싣고 갔기 때문에 한꺼번에 이게 목표 궤도에 내려놓는 고난도 임무에 도전하게 됩니다. 이 위성들을 제 궤도에 놓는 것은 앞으로 몇 분 뒤에 일어나는 일입니까?

[박용규]
지금 현재 시간이 발사 후 약 6분 20초 정도 지나고 있으니까요. 네온셋 1차 분리는 7분이나 8분 정도 후에 네온셋 분리가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목표 고도가 보통 제가 알기로 500km 후반대로 알고 있어요. 한 400km까지 올라갔으니까 이제 한 150km 정도 더 올라가면 목표로 했던 그 고도에 안착할 수 있다, 저희가 이렇게 전망할 수 있나요?

[박용규]
아직은 단언하기에 이르고요. 이륙 후 7분 46초가 지난 시점에 500km를 통과하고 그리고 목표하는 궤도인 평균 투입 고도 575km에 정확히 안착을 해야지만 일단 성공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순조로운 비행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앵커]
고도 400km를 통과해서 날아가고 있는 상황인데 기존에 발사체보다는 목표 궤도가 낮은 겁니까, 높은 겁니까?

[박용규]
기존 발사체 같은 경우 지난 4차 발사를 예를 들면 차세대 3호 같은 경우는 600km였거든요. 이번에는 570km인데 대충 400~600km 지구 저고도에서 다양한 임무들을 수행하는 위성들이 고도를 차지하게 됩니다. 이번 570km 같은 경우에는 네온셋의 임무에 맞춰서 해당되는 요구사항이 제공이 되었기 때문에 거기에 맞춰서 발사체가 해당 궤도로 투입하게 되는 것입니다.

[앵커]
그러면 지금 500 넘은 거면 목표 고도에는 상당히 근접했다고 볼 수 있네요?

[박용규]
목표 고도는 일단 올라갔고 더 중요한 건 해당되는 목표에서 얼마나 정확하게 목표하는 고도에 오차 없이 위성들을 분리해 주느냐가 관건이 되겠습니다.

[앵커]
2단 분리를 하고 이제 목표 고도에 올라가게 되면 절차 중에 3단 엔진 정지라는 과정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엔진이 정지가 되면 방향 전환이나 이런 건 어떻게 수행하게 되나요?

[박용규]
3단 엔진이 정지가 되면 추력기가 있습니다. 저희는 통칭 무추력 구간이라고 하는데요. 3단 엔진 정지 후 무추력 구간에서는 RCS라는 추력기를 이용해서 발사체 3축을 시행하고 이 RCS의 정밀한 제어 성능과 능력이 이번 누리호 5차 발사의 주탑재 위성인 네온셋의 5기를 얼마큼 정밀하게, 정확하게 자세를 제어하면서 분리하느냐가 마지막 고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앵커]
얼마나 높이 올라가느냐, 목표 고도대로 올라가느냐가 중요하지만 궤도를 이탈하지 않는 것도 상당히 중요한 쟁점이 되겠죠?

[박용규]
그렇습니다. 무조건 해당되는 궤도에, 목표하는 고도에 도달했다고 하더라도 지구를 회전할 수 있을 만큼 속도를 확보하지 못했다면, 즉 엔진이 충분한 속도를 제공하지 못했다면 다시 포물선을 그리면서 지구로 떨어지게 됩니다.

[앵커]
그러면 이탈하게 되는 거군요.

[박용규]
이탈하게 되는 거죠. 하지만 이번 발사하는 비행 시간과 설계한 값을 비교해 보고 있는데 거의 설계값의 비행 시간과 고도가 일치하는 것으로 봐서는 충분한 궤도 속도를 확보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목표 궤도에 올라가게 되면 가장 먼저 뭘 하게 되나요?

[박용규]
목표 궤도에 올라가게 되면 3단 엔진은 정지를 하고요. 더 이상 속도를 내면 탈출 속도라고 해서 다시 우주 밖으로 튀어나갈 수 있으니까 해당되는 고도에 맞는 속도로 정지를 하고, 이후 50초 이후부터는 주탑재 위성인 네온샛을 분리하면서 아까 모두에 설명드렸던 대로 옆에서 봤을 때 3단이 크게 기동을 하면서 순차적으로 5기의 위성을 분리하게 됩니다.

[앵커]
이번에 주탑재 위성을 5기를 싣고 가는 임무를 맡은 건데 그 위성들이 정상적으로 제 궤도에 도착을 하면 어떤 역할을 하게 되는 겁니까?

[박용규]
제가 알기로는 네온샛 같은 경우는 카메라가 1m급의 흑백카메라와 4m급의 컬러 해상도를 담는 카메라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네온샛 5기는 주로 태양 동기 궤도에서 지구를 관측하는 임무를 하는데 재난이나 국가 안보, 그리고 특정 지역에 대한 지형 변화, 산불 감시 이런 것들에 대한 임무를 수행하게 되고요. 제가 알기로 6차 발사에서는 추가로 네온샛이 5기가 더 올라가서 5차 발사에서 발사한 5기와 6차 발사에서 발사한 6기가 군집위성을 이루어서 한반도를 좀 더 자주 그리고 빈번하게 관측을 할 수 있는 그런 성능을 갖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앵커]
방금 군집위성 말씀해 주셨는데 군집위성이라는 게 정확히 어떤 건가요? 스타링크랑 유사한 건가요?

[박용규]
스타링크가 대표적인 군집위성의 일종이죠. 스타링크는 현재 약 1만 1000기가 넘는 저궤도 위성이 활용화되어 있고요. 스타링크 같은 경우는 세계 최대 규모의 통신 군집위성입니다. 군집위성의 장점이 서비스의 시간과 공간을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장점이 있고요. 네온샛은 한반도를 10기가 구성이 되면...

[앵커]
3단 엔진이 정지됐고 궤도 투입이 확인됐다라고 했습니다. 목표 고도까지 올라가서 목표로 한 궤도에 진입했다. 이제는 남은 단계는 위성 분리 단계라고 할 수 있을까요?

[박용규]
그렇습니다. 남은 건 50초 후에는 네온샛 2호가 1차 분리가 이루어지면 실질적으로 마지막 고비에 들어갔다 이렇게 볼 수가 있겠습니다.

[앵커]
상당히 많은 고비를 넘어서 목표 궤도에 진입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이제 주탑재위성 네온샛이 잠시 뒤면 문제가 없다면 이제 사출이 될 것 같은데 조금 전에 태양동기궤도 말씀해 주셨잖아요. 지금 첫 번째 주탑재 위성이 분리됐다고 안내음성이 나왔습니다. 처음으로 분리되는 주탑재 위성이 2호기가 맞는 거죠? 방금 2호기라고 말한 것 같은데.

[박용규]
맞습니다. 네온샛 1호기는 작년에 다른 발사체를 통해서 시험적으로 먼저 투입이 돼서 운용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면 이게 나중에 태양동기궤도에 올라가서. 잠시 뒤에 저희가 또 들어오면 보여드리도록 하고요. 3호도 이제 분리가 됐다라는 안내음성이 들어왔습니다. 순서가 네온샛 2호기에서 6호기인데 2, 3, 4, 5, 6 이렇게 분리가 되는 건가 봅니다.

[박용규]
그렇습니다.

[앵커]
그러면 위성들이 태양동기궤도에 올라가면 제가 알기로 매일 같은 지역을 돌 수 있도록 설계가 돼 있다고 하는데 어떤 역할들을 주로 하나요?

[박용규]
주로 태양동기궤도 같은 경우는 그 궤도의 이름처럼 태양과 동일한 위치로 간다고 볼 수가 있고요, 궤도가. 그 이야기는 뭐냐 하면 특정 지역에 해당되는 위성이 계속적으로 태양이 뜨는 것과 동일한 방식으로 위성도 동일하게 뜬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꼭 하루에 한 번은 아니지만 일정 시각에, 일정 위치에 위성이 위치할 수 있다. 그런 의미로 태양동기궤도를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앵커]
4호까지 사출이 완료됐다는 소식을 저희가 전해드렸고요. 위성에도 카메라가 달려 있기 때문에. 5호가 분리됐다는 소식도 조금 전에 안내음성을 통해서 나왔습니다. 지금 왼쪽 위 모습을 보면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앵커]
5기가 분리가 됐는데 지금 안내음성만 들어보면 위성 하나하나 분리되는 시차가 상당히 짧네요.

[박용규]
지금 저건 네온샛 3호나 4호가 분리될 때로 보이고요. 그러니까 탑재 영상은 약간 딜레이가 된 상황인 것 같고.

[앵커]
시차를 두고 전송되는 겁니까? 이 위성들이 정상 작동하는 건 언제쯤 알 수 있나요?

[박용규]
위성의 정상 작동은 실제.

[앵커]
6호 분리, 그러니까 5기가 모두 다 분리가 됐고.

[박용규]
정상적으로 분리가 된 것 같습니다.

[앵커]
박수 소리도 나왔습니다. 이제는 안심할 수 있다, 이렇게 얘기할 수 있는 건가요?

[박용규]
실제로 5차 발사의 발사 성공 궤도 주요 임무인 주탑재 위성은 성공적으로 해당되는 57km 고도에 분리가 된 것으로 확인이 되고, 네온샛 5호가 분리되는 장면 같네요, 지구의 각도로 봤을 때는.

[앵커]
이렇게 보시면 어떤 부분으로 몇 호인지 분류하시는 겁니까?

[박용규]
지구의 모양을 보게 되면 해당되는 모양과 자세 기동을 보게 되면 대략적으로 발사체 자세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앵커]
지금 계속 분리되고 있다고 나오는 건 아까 저희가 말한 10개 소형 위성이라고 보면 될까요?

[박용규]
그렇습니다.

[앵커]
7차 분리까지 이루어졌네요. 8차.

[박용규]
큐브샛은 10초 간격으로 분리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좀 빠르게 분리가 되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네온샛 분리보다는 난이도가 낮은 건가요?

[박용규]
큐브샛은 사출관 안에 탑재해 있다가 바로 나가는 거기 때문에 그렇게 어려움은 없다고 보고요. 지금 마지막으로 큐브샛 마지막까지 분리가 완료된 것으로 확인됩니다.

[앵커]
이렇게 해서 위성 15기가 다 정상적으로 분리가 됐습니다. 아까 전에 오토파일럿이 켜져서 자동적으로 프로그래밍되는 대로 진행된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지금도 그게 켜져 있는 건가요?

[박용규]
그렇습니다. 오토파일럿은 실제 발사가 모든 큐브샛이 분리가 되고 나서도 약 19분 45초까지 오토파일럿은 운용될 거고요. 그 이후에도 기술적인 임무 종료는 발사 후 22분 20여 초까지 기술적으로 누리호 3단은 해당되는 임무를 수행하고 종료가 될 예정입니다.

[앵커]
우주에서 저렇게 카메라로 저희가 볼 수 있는 게 발사체에 지금도 카메라가 계속 붙어서 지구를 찍고 있다고 보면 될까요?

[박용규]
그렇죠. 누리호 3단에 해당되는 위성들의 분리 순간들을 모니터링하기 위해서 총 3개의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고요. 주탑재위성을 보기 위해서는 누리호의 상단에 진행 방향으로 카메라가 보고 있고 또한 부탑재 위성은 각각 확인하기 위해서 양쪽 끝 측면에 카메라 2대가 설치돼 있습니다.

[앵커]
처음으로 복수의 주탑재 위성을 싣고 우주 비행을 한 거고, 지금 위성 분리까지 정상적으로 모두 이루어졌습니다. 이게 우리나라가 우주 강국으로 향하는 꿈의 과정에 있어서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설명을 해 주시죠.

[박용규]
이번 5차 발사는 제일 처음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단순히 발사를 해서 하나의 위성을 힘겹게 올려놓는다, 그런 것보다는 5차 발사부터는 누리호를 통한 발사 서비스를 비로소 시작을 하게 됐다. 그렇게 볼 수 있습니다. 항우연 기술진 같은 경우는 기존의 단순히 1기의 위성을 원하는 궤도에 투입하기 위해서 기술개발을 했었는데 이번 같은 경우는 기존에 있던 발사체를 알고리즘적으로 또한 하드웨어적으로 개량을 통해서 발사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해당되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해당되는 발사체의 위성 발사 고도화 서비스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이렇게 확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조금 전에 안내 음성으로 추적 운용이 종료됐다라는 메시지가 나왔는데 그러면 이후에는 발사 결과가 바로 발표가 되나요, 아니면 시간이 좀 더 걸리나요?

[박용규]
제가 알기로는 지금 최종 주탑재 위성이 분리가 된 후 약 56분 정도까지 NCD에서 해당되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육안으로 보기에는 발사가 정상적으로 판단이 되기는 하지만 해당되는 비행데이터를 모두 분석한 이후에. 해당되는 데이터를 분석한 이후에 오후 2시경에 우주청에서 이번 5차 발사에 대한 성공 여부를 최종 공식적으로 발표할 것 같습니다.

[앵커]
그 위성과의 통신, 그건 언제쯤 이루어질 수 있는 거예요?

[박용규]
위성과의 통신은 위성 담당에서 좀 더 명확히 알고 있을 것 같은데요. 발사체 담당자로서는 위성통신이 언제 이루어질지는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그리고 언론에서도 명확히 밝히지 않았고요. 하지만 우주청의 발표에 의하면 오후 2시에 일단 발사 성공 여부만 판단을 하고 16시 30분에 첫 교신 결과를 우주청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제 우주에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또 다른 나라에서 수많은 위성들이 올라가 있잖아요. 이게 움직이면서 교통정리라고 할까요? 그런 기능들도 탑재가 돼 있나요?

[박용규]
교통정리라는 기능이라고 표현하기에는 조금 어렵고요. 사실 각 국의 위성 발사 수가 넘쳐나게 되면서 해당되는 위성들이 많이 우주 궤도로 투입되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서 우주 쓰레기 문제도 대두되고 있고요. 그리고 어쨌든 발사할 때는 그런 위성들이 유무인 물체들에 대한 충돌 위험과 이런 것들도 분석해 가면서 해당되는 발사 윈도우와발사 시각을 결정하게 됩니다.

[앵커]
이런 발사체가 많아질수록 우주 물체 충돌을 따져보는 작업도 상당히 까다로워지겠네요?

[박용규]
그렇습니다. 그래서 4차 발사까지는 저희가 하나의 기준으로, 그러니까 유인 우주 물체가 발사할 때 200km 안에 들어올 때 분석을 하는데 5차 발사부터는 약 3단계로 나눠서 상대거리 그리고 무인우주물체 간에 부딪칠 확률 이런 것들도 복합적으로 계산하면서 좀 더 발사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측면에서 해당되는 내용들도 고도화하면서 분석을 추가적으로 진행하면서 발사를 준비합니다.

[앵커]
주탑재위성이든 부탑재위성이든 이렇게 우주에 올라가면 저희가 오랫동안 쓰잖아요. 이게 유통기한 같은 게 있나요?

[박용규]
지난 차세대 위성 3호기 같은 경우는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는데 임무 수명 기간이 4년 정도고요. 그리고 위성이 좀 작을수록 배터리가 적게 들어가기 때문에 큐브 위성 같은 경우는 보통 1년 정도 임무 수명이 있습니다. 다만 특수위성이라든지 상당히 큰 경우에는 좀 더 긴 임무 수명을 갖게 되는 거죠.

[앵커]
이번 발사체 발사 의미에 대해서 민간 역할 확대가 크다고 앞서도 얘기해 주셨잖아요. 앞으로 민간 역할 확대가 어떤 부분에서 더 늘어날 수 있는 건가요?

[박용규]
사실 누리화에 대한 고도화 사업에 이번에 민간기업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참여해서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뉴스페이스라는 흐름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는 해당되는 발사 기술을 이전받았고 이전받음 동시에 또한 실제적으로 발사 서비스를 활성화시키면서 발사 수요를 전 세계에서 찾아가는 과정과 노력을 집중적으로 기업 자체적으로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렇게 우주를 우리나라 누리호 5차 발사체가 돌게 되는데 그러면 이렇게 돌게 되는 실제 속도는 어느 정도 되나요?

[박용규]
현재 궤도마다 필요되는 정확한 속도는 다릅니다. 궤도마다 지구 중력에 당겨지지 않고 해당되는 속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다른데 이번 네온샛 같은 경우는 약 7.5s/m 정도로.

[앵커]
상당히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데, 그러면 거기서 만약에 정보라든지 사진이라든지 이런 게 우리나라 기지로 들어오는 과정은 그냥 우리가 단순히 생각하는 통신 과정이랑 똑같이 생각하면 되나요?

[박용규]
단순화시키면 그렇게 동일하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해당되는 위성을 먼저 위성 임무 계획을 해서 해당되는 고도에 위성이 투입되게 되면 위성은 본격적으로 임무 운영을 시작하면 해당되는 사진을 찍거나 아니면 정해진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데 위성 사진과 이런 것들은 다운링크를 통해서 보시면 커다란 접시 안테나를 보시게 되는데 해당되는 데이터들을 받아서 사진이나 아니면 원하는 임무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해서 사용하게 됩니다.

[앵커]
누리호 5차 발사를 앞두고 위성 15기를 싣고 우주 수송의 시험대에 오르는 것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주목을 했는데요. 여러분들이 지켜보신 것처럼 무사히 발사돼서 고난도 임무를 성공적으로 달성한 것으로 보입니다. 위성 15기가 모두 성공적으로 분리됐다는 안내 방송이 있었고요. 이번에 누리호 발사가 최종적으로 성공했는지 여부는 잠시 뒤에 낮 1시 정도에 지휘센터에서 발표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에 나로호 발사 역사부터 보면 또 무수한 실패도 있었잖아요. 우리가 그동안 어떤 부분에서 보강을 많이 했다고 볼 수 있을까요?

[박용규]
나로호부터 얘기를 한다면 사실 나로호 같은 경우는 1단은 러시아에서 개발했고 2단은 항우연에서 개발을 했었습니다. 나로호 같은 경우는 총 두 번 실패를 하고 세 번째 성공하게 됐고요. 해당되는 실패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으나 첫 번째는 페어링이 미분리되거나 두 번째 같은 경우는 러시아 쪽의 1단에 문제가 있었거나. 그리고 누리호 같은 경우도 1차 발사에서는 실패를 하게 되었는데 그 주된 이유는 상단의 3단 산화제 탱크 내에 있는 고압탱크가 체결부가 풀리게 되면서 3단 산화제 탱크를 때리게 되면서 해당되는 산화제가 누출이 되면서 3단에서 아쉽게 실패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발사 실패의 경험이 결국에는 쌓여서 그다음 세대의 발사체나 아니면 그다음 호기에 대한 기술 개발, 기술 보강을 통해서 좀 더 안정적이고 신뢰성 있는 발사체를 개발하게 되는 것이고요. 이러한 반복적인 개발 방식을 좀 더 빠르게 그리고 비용을 생각하지 않고 반복적으로 개발하는 것이 스페이스X가 추구하는 반복적 개발 방식이 되겠습니다.

[앵커]
말씀해 주신 것처럼 발사 경험이 계속 쌓이면 신뢰도 늘어나고 기술적인 수준도 당연히 올라갈 것 같은데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로켓 기술, 수준을 전 세계적으로 봤을 때 어느 정도라고 저희가 평가할 수 있나요?

[박용규]
솔직히 객관적으로 말씀드리면 발사 서비스에 저희는 이제 막 발을 내디뎠다, 이렇게 보고요. 발사체 기술로 본다면 사실 아직 스페이스X나 기타 다른 해외 선진 발사체에 비해서는 조금 부족하다, 이렇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항우연 개발진들도 혁신과 미래를 통해서 해당되는 선진기술에 대한 연구를 더 진행을 해야 될 것 같고요. 민간기업들도 해당되는 기술에 안주할 게 아니라 좀 더 새롭고 도전적인 방향으로 기술을 찾아서 좀 더 누리호를 개량하고 그리고 이에 근간한 차세대 발사체에 대한 혁신적인 개발 방향을 도입해서 좀 더 외국 발사체와 견줄 수 있도록 좀 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모든 발사 중에서 이번 5차 발사가 한 치의 지연이나 이상 없이 이루어진 유일한 발사다라고 하는데 어느 정도 발사체 기술이 안정화됐다, 이제 우리가 정해진 시간, 몇 초의 오차 없이 할 수 있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을까요?

[박용규]
이번 5차 발사에서 저희 항공우주연구원에서 신경 쓴 부분이 지난 1차부터 4차 발사를 경험해 봤더니 약간 발사 시각이 저희가 계획한 것보다 당겨지거나 이런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런 부분들을 사실은 그동안까지는 기존 발사 데이터는 보존을 하고 저희가 기존 설계했던 방식을 진행하였었는데 이번 5차 발사에서 달라진 부분이 1차와 4차 발사의 데이터를 종합하고 그간 지상에서 시험한 데이터를 합쳐서 5차 발사에서는 좀 더 현실적이고 계획한 대로 발사가 이루어지는지에 대한 검증을 하기 위해서 해당되는 설계를 정교하고 구체화하였고, 지금 제가 데이터를 정확히 보지는 못하였으나 멘트를 가지고 비교했을 때 보면 지난 4차 발사에 비해서 발사 시각이 거의 저희가 예상했던 시뮬레이션이나 설계했던 것과 유사하게 맞는 것으로 봐서는 상당히 성공적으로 발사가 이루어지지 않았나 예측은 하고 있습니다.

[앵커]
발사 시각을 정확히 맞추는 것도 지금까지의 시행착오가 도움이 됐던 부분이 있는 거군요?

[박용규]
그렇죠. 그래서 결국에는 여러 번의 발사 경험이 결국에는 발사의 신뢰도뿐만 아니라 발사체의 기술 그리고 능력 이런 것들을 더 고양시켜준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일단 저희는 액체연료를 쓰고 있잖아요. 일각에서는 고체연료 사용 가능성, 이런 얘기도 나오는데 두 가지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박용규]
고체연료 기반한 발사체의 경우는 실제로 과거 냉전시대 때 대륙간 탄도탄 미사일로 주로 사용해 왔고요. 그래서 액체연료를 기반한 엔진이 개발되기 전까지는 해당되는 고체 발사체를 통해서 위성 투입도 하고 그랬었습니다. 그런데 고체연료 같은 경우에는 실제 정밀한 위성 투입을 위해서는 엔진의 추력 조절이나 유량 조절이 어렵습니다. 불가능하죠. 그렇기 때문에 정밀한 투입이 어렵고요. 그렇기 때문에 액체엔진 기술이 필요한 거고 민간의 평화적인 목적의 위성 서비스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이 액체엔진의 정밀한 조절 기술 또한 매우 핵심적인 기술이 되겠습니다.

[앵커]
이번에 초소형 위성 5기를 계획된 순서, 방향에 따라서 배치를 해야 하는 상당히 고난도 임무에 도전을 했고요. 단순한 위성 수송을 넘어서 하나의 군집 시스템을 구성하는 임무형 우주 수송 능력을 보여줬다, 이렇게 평가가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민간 역할이 확대된다, 이런 얘기도 해 주셨고. 더 나아가서는 상업화 확대로 나갈 수도 있다, 이런 전망이 나오고 있잖아요. 이런 건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까요?

[박용규]
시간을 특정하기는 어렵습니다마는 해당되는 발사 서비스에 상업적으로 다가가기 위해서는 아직 저희가 조금 노력할 부분이 있습니다. 일단 발사의 신뢰도는 어느 정도 확보를 이번 5차 발사를 통해서 했다고 보고 있는데 문제는 가격입니다. 현재 누리호 1회 발사 비용이 우주청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약 1200억 원 정도 되는데요. 솔직히 스페이스X나 이런 상업용 발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기업에 비해서는 많이 비쌉니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 민간기업의 역할이 확대가 되는 거고요. 실제적으로 6차 발사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자체 구축한 조립장에서 누리호 6호기를 조립해서 발사가 이루어질 것 같은데 민간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저희하고 다르게 동종 혁신과 해외 고객을 직접 확보하는 발사 서비스 사업자 역할을.

[앵커]
어느 정도 절차가 진행됐다, 마무리됐다고 안내음성이 나온 것 같은데 조금 전에 회당 발사 비용이 1200억 원 정도 된다고 말씀해 주셨잖아요. 그러면 해외는 어떻습니까? 회당 얼마 정도 하나요?

[박용규]
그게 발사체마다 다 다르긴 한데요. 킬로그램당 단가로 보통 발사 단가를 이야기하는데요. 저희가 9kg당 2만 6000달러 정도 되는데 우주청에서는 킬로그램당 1000~2000달러 수준으로 낮추겠다고 하고요.

[앵커]
팀장님 잠시만요. 지금 발표가 될 것 같습니다.

[오태석 / 우주항공청장]
국민 여러분, 현재까지 확인된 누리호 5차 발사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누리호는 예정된 발사 시각 12시 25분에 정상적으로 발사되었으며 이는 그간 발사 이력상 최초로 예정 시간에 발사가 이루어진 사례입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비행정보와 영상을 종합하면 누리호는 예정된 비행 절차에 따라 목표 궤도에 도달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후 초소형 군집위성 5기가 계획된 순서에 따라 모두 분리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발사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군집위성 5기를 우주공간에서 안전하게 분리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발사체 3단이 설정된 각도와 시간 간격에 따라 자세를 변경해 가면서 위성을 순차적으로 분리하는 새로운 기동 방식을 적용했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위성 분리 과정과 비행 상황을 종합하면, 위성 분리는 당초 계획에 따라 정상적으로 수행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현재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누리호의 임무 수행 결과를 최종적으로 판단하기 위해 원격수신정보에 대한 정밀 분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나로우주센터와 제주 추적소, 필리핀 동쪽의 팔라우 추적소에서 수신한 발사체의 작동 상태와 위치, 속도, 자세 등의 정보를 바탕으로 누리호가 목표했던 궤도에 정확히 도달하였는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 위성이 계획된 시점과 조건에 따라 정상적으로 분리되었는지도 함께 분석하고 있습니다. 오늘 임무를 마친 누리호의 3단은 분리된 위성과의 충돌과 궤도상에서 자발적으로 폭발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하여 남아있는 산화제와 헬륨 등의 잔여 가스를 배출하는 등의 후속 조치도 완료하였습니다. 보다 구체적인 비행 결과와 위성의 궤도 투입 결과는 정밀 분석이 완료되는 오후 2시경 상세 브리핑을 통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앵커]
목표 궤도에 도달하는 것에 성공했고 위성 분리도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추후 분석 작업을 통해서 추가적인 내용을 발표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팀장님, 발표 같이 들어보셨는데 혹시나 또 좋지 않은 소식이 있지 않을까 우려가 됐는데 아직까지는 그런 조짐은 보이지 않고 있는 것 같아요.

[박용규]
제 생각으로는 현재까지 봤을 때는 지금 NDC 화면이 나오고 있기는 한데요. 해당되는 데이터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봐야 되기는 하겠지만 그렇게 크게 발사에 문제가 있었다고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저 분석을 통해서 오후 2시에 우주청에서 발표를 하겠지만 해당되는 위성들에 대한 위치 정보를 각 위성 담당자들에게 보내게 되는데요. 해당되는 위성을 통해서 해당되는 위성에 대한 위치 정보를 각각 위성 담당자들이 지상국과 교신할 수 있냐는 오후 2시 이후에 확인을 해야지만 위성 자체의 임무가 성공하였는지 확인을 할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발사체의 자세 변경하는 새로운 기동방식이 도입됐다고 하는데 그 부분은 어떻게 이루어진 건지도 설명을 해 주시죠.

[박용규]
그 부분은 아까 지구를 평면으로 설명해 드리기는 했었는데요. 발사체가 비행을 하다가 비행 방향으로 우선 네온샛 2호를 1차 분리하고 그리고 지구 쪽으로 약 60도 정도 숙인 다음에 2차 분리를 하고 다음에 지구를 정면으로 바라보면서 3차 분리를 수행하게 됩니다. 계속적으로 이후에 추가적으로 30도 더 뒤로 가서 4차 분리를 하고 그리고 진행 방향의 완전히 반대 방향인 180도로 틀어서 마지막에 네온샛 6호 5차 분리를 수행해서 실제 여태까지 저희가 경험했던 위성의 분리 중에서 가장 크고 영상으로 보기에는 그렇게 격렬해 보이지는 않지만 제 입장에서는 격렬한 기동이었다.

[앵커]
위성끼리 부딪치면 안 되니까요.

[박용규]
그렇기 때문에 각각 60도, 30도, 30도 자세 기동을 할 때 해당되는 자세 기동 후에 각 속도가 남아 있으니까 남아 있는 회전속도가 계속 있는데 그것들을 안정화시킨 다음에 위성을 분리해 줘야지만 위성 간 충돌이 발생하지 않고 위성 자체가 회전하는 속도를 갖지 않기 때문에 불필요한 추진제를 사용하지 않는 조건을 만들어줘야 하기 때문에 해당되는 기동은 격렬하면서도 상당히 디테일하고 정밀했어야 된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앵커]
팀장님, 오늘 저희하고 계속 발사 모습 보셨지만 내심 긴장하면서 보셨습니까?

[박용규]
매번 발사는 사실 긴장이 되죠. 4차 발사 때 방송할 때는 방송보다는 4차 발사 때 긴장감이 더했고요. 하지만 5차 발사는 약간 위성 발사의 고도화, 서비스의 시작이라는 단계에서, 제가 아까 세계 유수 기업과의 기술 격차에 대해서 비관적으로 말씀을 드렸지만 어느 정도 속으로는 자신감을 갖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이번 5차 발사가 생방송이 조금 더 떨리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됩니다.

[앵커]
제가 뵙기에도 발사 장면 보면서 긴장하시는 것 같지는 않아서 자신감이 보였습니다. 앞으로 6차 발사, 7차 발사 계속 있을 텐데 군집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 앞으로 어떤 계획들이 있는지 소개를 해 주시죠.

[박용규]
아까 말씀드리기는 했는데 이번 5차 발사에서 5기의 네온샛이 올라갔고요. 그리고 초소형 위성의 특징이 규격화된 위성 10기를 군집으로 운용한다가 이 초소형 위성의 주요 임무입니다. 그래서 내년에 6차 발사에서 추가 5기의 네온샛 군집위성이 다시 유사한 궤도에 올라가게 될 거고요. 이 10기가 군집을 이루게 되면서 한반도를 사선으로 빈틈없이 모두 다 관측할 수 있도록 하루에 3회 이상 24시간 동안 한반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후 7차 발사나 8차 발사는 정부의 앞으로 계획과 의지에 따라서 어떻게 진행될지는 좀 더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앵커]
오늘 우주센터까지 가서 직접 발사 장면 보려고 가신 시민들 상당히 많았는데 오늘 발사 장면이 큰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끝으로 잠시 뒤에 추가 발표한다고 하는데 어떤 분석 작업과 데이터를 가지고 지금 보고 있을지, 그것도 설명해 주시죠.

[박용규]
지금 3단에서 위성들이 분리가 되면 각각의 주탑재위성 5기와 그리고 10기의 큐브 탑재 위성에 대한 속도, 위치, 그리고 자세 각도 그런 정보들을 담당자들은 다 뽑아내게 됩니다. 해당되는 데이터에 대해서 담당자들은 각각의 위성 담당자들한테 보내서 그 위성들을 추적할 수 있게, 해당되는 위치를 추적할 수 있게 정보 제공하는 작업이 필요하고요. 그 외에 다른 부서에서는 발사대가 부서졌는지에 대한 후속작업 그리고 발사 이후에 필요한 작업들을 모두 진행하고 있을 겁니다.

[앵커]
대한민국 우주 강국의 꿈을 담은 누리호 5차 발사, 생생하게 보여드렸고요. 또 최고 전문가의 설명까지 곁들여서 보여드렸습니다. 지금까지 박용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발사체체계설계 팀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